지난 4월부터 국내시장에 진입한 이후 6개월만에 처음으로 그간의 투자결과를 정리해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도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전형적인 개미투자자가 맞다는 것이다. 6개월간 느낀점이라면 국내시장은 미국시장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투자할 만한 시장이 아닌 것 같다는 것이였다. 글로벌 증시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고 환율과 외국인투자자의 수급 동향에 따라 들쭉날쭉 종잡을 수가 없는 것 같다. 동일한 시기에 미국시장에도 투자하고 있지만 적어도 미국시장은 주기적으로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 기업의 실적, 배당성향 등의 재무지표 그리고 연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어느정도는 방향성이 있고 후행적이지만 대략 설명이 되는데 국내시장은 모르겠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의 움직임은 개별종목의 실적이나 정부, 한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