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나에게 새로운 시작의 한해로 기억될 것이다. 만 50세로서 본격적으로 은퇴를 생각하기 시작했고 아이러니 하게도 은퇴를 생각할 나이에 본격적인 주식투자를 시작하기도 했으며 30대 중반에 4~5년간 왕성하게? 활동했던 블로그를 15년만에 다시 시작하기도 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며 한 해 동안에 어마어마하게 다양하고 많은 책을 읽기도 했으며.. 아마 그 이전 최근 10년 동안에 읽은 책보다도 훨씬 많을 것 같다. 결과적으로 2022년 주식투자 실적은 당연히 좋지않다. 시장 자체가 하락장에 진입한 시기였기에 시장을 이길 수는 없었다. 하지만 희망은 굳건하다. 2023년에는 바닥을 찍을 것으로 믿는다. 그동안에는 지치지 않고 인내하며 계속 주식을 적립해나갈 것이다. 다행이도 앞으로 최소 5년에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