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근 일년 동안은 나의 자산관리를 주로 아이패드의 넘버스 어플을 활용해서 관리해왔다. 그 이전에는 엑셀을 이용해서 20년이 넘게 기록해오고 있었다. 그러다 최근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매료되서 자산관리 방식을 넘버스에서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변경하는 작업을 하느라 정신이 팔려 있었다. 이제 80% 정도 작업이 끝나가고 있다. 넘버스에서도 주식의 시세를 관리할 수가 있지만 실시간으로 변경되지는 않는다. 하루 정도가 지나야 전일의 시세가 반영이 된다. 그리고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펀드들의 기준가 정보도 자동으로 입력할 수가 없고 내가 직접 주기적으로 기록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에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활용하면 20분 정도 지연된 주식 시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가 있고 펀드의 기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