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

정적자산배분과 동적자산배분

unius 2022. 6. 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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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투자전략의 기본은 자산배분이다.
단어의 뜻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 채권, 원자재, 금, 달러, 코인(?), 현금 등의 자산을 적절히 배분하여 보유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자산의 비중을 어떻게 조정하여 보유하는가에 따라서 전체 수익률과 MDD[각주:1]에 차이가 크다. 즉, 자산배분을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바는 기대수익률 대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자산배분의 방식에는 크게 정적자산배분방식과 동적자산배분방식 2가지가 있다.
정적자산배분은 구성된 자산의 비중을 고정하여 투자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코스피200지수와 장기국고채 추종하는 ETF에 각 1:1의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일정기간 후에 다시 비중을 1:1로 맞추어주는 리밸런싱을 수행한다. 보통 1년 단위로 한다. 즉 1년 후에 코스피200지수가 상승해서 비중이 1.5:1 이 되었다면 리밸런싱을 통해 다시 1:1로 맞춰주게 된다.
비교적 단순하지만 매수후에 보유하는 전략보다는 MDD를 많이 개선할 수가 있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영구포트폴리오, 올웨더포트폴리오 투자전략이 있고 이와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는 펀드들 또한 있으니 직접투자가 어려운 사람들은 이러한 펀드들을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
동적자산배분은 정적방식과 달리 일정한 주기로 각 자산의 비중을 다르게 조절해주는 것이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모멘텀, 절대모멘텀, 듀얼모멘텀 등의 모멘텀 전략과 VAA(Vigilant Asset Allocation), DAA(Defensive Asset Allocation), LAA(Lethargic Asset Allocation) 등이 있고 이러한 전략들을 조합해서 기대수익율과 MDD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이런 전략들에 대해서는 강환국의 아래 책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가 있다.

거인의 포트폴리오

나도 최근 6월부터 평균모멘텀스코어 방식으로 동적자산배분방식으로 실험을 시작했다.

평균모멘템스코어 방식 포트폴리오 투자

2022년 6월13일 현재 장이 매우 좋지 않다. 이런 장에서 어느 정도의 투자성과를 보일지 궁금하다. 앞으로 매달 한번씩 투자 일지를 블로그에 기록해보고자 한다.

  1. Maximum Draw Down, 고점 대비 현재 가격이 얼마나 하락헀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로 고점 대비 최대 손실폭을 의미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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